1 분 소요

대학교를 졸업해 처음 사회로 나오게 된 2019년을 돌아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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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겨울☃️ - 인턴으로 3개월

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인 프로그래머스의 2018 Winter Coding을 통해 여러 스타트업에 지원했고 많은 면접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.

최종적으로 node.js, express를 이용해 API를 개발하고, AWS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가게되었습니다.

개발되어 있던 API의 예외가 발생하는 이슈를 담당해 해결하며 테스트를 하고 코드 리뷰를 받으며 개발~운영 환경까지의 배포를 했습니다.
이 과정에서 수동으로 진행되던 배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젠킨스를 첫 세팅부터 파이프라인 구성까지 해볼 수 있었습니다. (아마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겠죠…😅)
배포 과정에서 겪은 문제를 해결하며 경험한 내용을 블로그에 작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혼자만 써오던 git의 협업을 위한 사용법을 알게 되었고, AWS의 기능을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. 👍👍👍
슬랙, 지라, 컨플루언스 등의 협업 도구를 경험하며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.

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동료들👨🏻‍💻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!

2. 봄🌱 여름🌴 가을🍁 - 첫번째 정규직으로 8개월

대학생 때 했던 한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이 된 멘토님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.

사용해본 적 없던 Java, Spring Framework를 이용해 개발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고 그 덕분에 서비스 오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.

인턴을 통해 얻게된 AWS 지식을 이곳에서 마음껏 사용했습니다.
사용자 권한 관리, CodePipeline을 이용한 CI/CD 구성, 서비스 네트워크와 보안 그룹 구성, CloudFront를 이용한 CDN 구성 등 운영에 관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.

코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개발관련 서적📔을 구매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.
클린코드, 이펙티브 자바를 보며 동료 개발자와 토의해 더 좋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.

개발자였지만 다양한 곳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스타트업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3. 겨울🌨 - 그리고 이직

스타트업 치고는 규모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.
계속해서 Java 개발자와 AWS 운영에 대한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곳에서 쿠버네티스에 대한 스터디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.
서비스 중인 환경을 쿠버네티스로 이전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.

이직한지 오랜 시간이 되지 않아 내년이 어떨지 궁금하네요.


내년에는 DevOps 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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